《故乡抒情》视听图书馆是延边图书馆与延边诗朗诵协会联合建设、共同打造，通过线上线下相结合、实体和数字相结合，以一站式服务来满足社会公众不断增长的视听诗歌服务需求，旨在普及公众艺术教育、提升公众艺术品位的阅读推广活动的新形式。特别为朝鲜族群众提供实体视听盘片及数字视听资源欣赏，开展公众艺术教育普及和推广活动。

视听图书馆组织学者、诗人和诗朗诵爱好者为读者提供图书推荐、音乐欣赏、影视资源、有声读物等，进行全面展示和重点推荐，让读者足不出户即可畅享海量优质视听资源。

김학송 시

김동식 랑송

14억 인민이 손 잡고

행복을 빚어가는 나라

유구한 력사

찬란한 문화

성스러운 강산

아름다운 내 조국

아, 중국이여!

20세기 초엽,

세계열강들의 식민지로 전락한 이 땅

국토는 찢어지고 강산은 짓밟히고

인민은 도탄속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중국의 운명이 풍전 등화처럼 흔들릴 때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중국공산당이 북두성 되어

인민의 앞길 밝혀주었다

도탄속에 허덕이는 인민을 구하려

혁명의 씨앗을 뿌리며 걸어온

2만 5천리 장정,

일제의 침략을 몰아내기 위해 피흘린 14년 항전,

인민이 주인 된 나라를 위한

3년 해방전쟁…

아, 피바다 건너

먹구름 헤치고

마침내 력사의 지평선에

태양처럼 솟아오른 새 중국!

하늘땅에 넘치는 혁명과 건설의 노래

위대한 중국공산당이

모택동주석이 가르키는 방향따라

인민을 령도하고 있었다

13기3중전원회의 후

개혁개방의 눈부신 새 시대에 들어선 중국

14억 대국은 바야흐로

등소평동지의 웅대한 설계도를 따라  

습근평동지가 선도하는, 중국꿈과 더불어

대붕의 날개짓으로

눈부시게 일어서고 있다

잠자던 동방의 사자가 마침내 깨어났다

용트림치는 장강의 기적 앞에

온 세상이 놀라고 

오대주 사대양이 손벽치며 환호한다

초요의 언덕으로 달리는 중국꿈

민족의 부흥 재촉하는 중국꿈

그 꿈이 푸덕이는 곳에

비둘기 떼지어 날으고

무수한 꽃들이 다투어 피고

구름도 두둥실 춤을 춘다!

오, 거룩하여라

공산당의 령도 아래

여러민족 형제들 굳게 뭉치여

천복만복 소리쳐 부르며

대붕처럼 힘차게 나래치거니

아, 자랑스런 조국이여,

영광스러운 당이여,

그대 걸어 온 력사의 려정 되 새기며

그대 가르키는 영광의 방향 따라

우리는 나아가리라!

힘차게 또 힘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