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乡抒情》视听图书馆是延边图书馆与延边诗朗诵协会联合建设、共同打造，通过线上线下相结合、实体和数字相结合，以一站式服务来满足社会公众不断增长的视听诗歌服务需求，旨在普及公众艺术教育、提升公众艺术品位的阅读推广活动的新形式。特别为朝鲜族群众提供实体视听盘片及数字视听资源欣赏，开展公众艺术教育普及和推广活动。

视听图书馆组织学者、诗人和诗朗诵爱好者为读者提供图书推荐、音乐欣赏、影视资源、有声读物等，进行全面展示和重点推荐，让读者足不出户即可畅享海量优质视听资源。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관하는 듣는 도서관 – <고향의 서정>은 당의 민족정책의 혜택으로 조선족의 언어와 정서를 공유할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2021년 듣는 도서관-<고향서정>은 영상시로  우리문학의 향수를 공유하면서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작시|랑송|제작|

오금숙

머리에 하얗게 내린 폭설은

머리카락보다 더 많은

사연이 깃들어있고

갈래갈래 주름 많은 이마에는

파란많던 세월의

년륜으로 새겨져있네

앞가슴에 빛나는

영예훈장들은

공헌으로 빛내온

인생의 징표이고

이제는 허리가 좀 휘여졌건만

보람차게 살아온 그대 모습에

감동에 감동을 더한 감동일뿐…

총탄알 비발치는 전투마당에서

포연이 자욱한 진지에서

어찌 목숨을 생각할

순간이 있었으랴

눈보라 몰아치는

밀림속을 누비며

원쑤를 무찌르던

가렬처절한 세월에

어찌 내 몸 돌볼새 있었으랴

아직도 페속에 남아있는

파편 하나가

아름다운 이 강산을 찾자던

굳은 맹세의 흔적이였노라

이 땅의 한줌의 흙

이 땅우에 피여난

한송이 꽃에도

선렬들의 숨결이

어려 있다고 ...

훈장을 앞가슴에 달고

영광을 한가슴에 지녔건만

전호에서 쓰러진

전우들을 생각하면

가슴 아프고 그리워 난다며…

×백세년륜 새겨진 당기앞에서

중화의 강산 되찾아×

이 땅의 어둠을 몰아내고

고난속에서 허덕이던

인민들께 땅을 나눠주고

행복을 마련해준

어머니 당에 감사 드린다며…

나라를 부강에로 이끌고

세계강국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당에 충성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영원토록 당을 따르겠다며…

그 사연 많은 이야기들을

한입으로 말하기에는

시 한수로 엮기에는

너무나 공간이 짧고도 짧아

펜을 든 순간에도

시인은 가슴이 미여진다

보람찬 인생을 살아온

로당원께 영광의 꽃다발

한아름 안겨드린다

부디 옥체건강하시고

무병장수 하시기를…

사진인물

17세 참군, 22세 입당,

수차 공훈메달 수여,

당창건 100주년 맞으며

당령 50년 훈장 수여,

94세 로공산당원 박문국로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당에 충직하며

로년세계,청년생활,

연변녀성 등 잡지를

주문해 놓고 책향기로

황혼을  불태우고있습니다.

인생을 보람있게 살아온

훌륭한 로공산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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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习室：8:3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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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习室：8: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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